겨울철마다 무성한 다리털 때문에 고통받았습니다.
하의를 입으면 정전기가 일어나서 다리털이 일어났습니다.
그러면 다리털이 뜯기는 것 같이 아팠습니다.
결국 짜증이 치밀어오른 저는 다리털을 제모하기 위해 이 제품을 샀습니다.
제품이 오니까 안내 종이 한 장이 같이 왔습니다. 거기에는 사용하기 전에 트러블 테스트를 하라고 했습니다.
저는 팔에다가 조금 발라보고 10분을 기다려 봤습니다. 제가 민감한 피부에 속하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.
그래서 바로 다리털을 제모하기 시작했습니다.
아래 사진은 제품을 사용하기 전 제 다리의 상태입니다. 제가 봐도 징그럽습니다.
먼저 한 쪽 다리만 사용해봤습니다.
바르고 10분을 기다린 뒤 씻어봤습니다. 한 번만으로는 잘 안 됐습니다.
이번에는 두 다리 모두 발라봤습니다. 제품 사용법에는 한 번 사용한 뒤 3일 후에 재사용해야된다고 쓰여있지만,
저는 성격이 급한지라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. 하루라도 빨리 다리털을 없애버리고 싶었습니다.
다른 분들은 혹시 모르니 사용법을 준수하여 재사용은 3일 후에 하기를 권장합니다..
이번에야말로 깔끔하게 정리됐습니다. 뒤늦게 발랐던 왼쪽 다리는 아까처럼 한 번에 제모되지 않아서 한 번 더 제품을 사용했습니다.
2번씩 사용하니 깔끔하게 제거됐습니다. 사용법을 준수하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피부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.
대부분 제모크림은 피부에 자극이 심하다고 하지만, 이 제품은 굉장히 순합니다.
양 다리 제모하는데 한통을 다 썼습니다. 4통을 사놨으니 몇 년간 문제없이 바지를 입을 수 있겠군요. 진작에 살걸 그랬습니다.